from Today 2011/07/29 00:00
정강이 타박상으로 피가 차는 증상이 생겼다.
운동 못할 생각에 병원 잘 안가지만 불안해서...
일단 병원으로 직행.

'의왕서울정형외과' 라는 곳인데, 항상 갈 때마다 접수대에 있는 직원들 정말 맘에 안 들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짜증나지만....무슨 대놓고 떠들고 장난치고, 얼굴도 안보고 말하고....서비스 정신 Zero...

But! 닥터님 진료만 받으면 "아 잘왔다" 라고 생각되는 병원.

역시나 바로 피를 빼시는 우리의 닥터.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닥터님.

친절하시고, 잘 설명해주신다.

여튼...
초음파 후 바로 피 빼주시는 닥터님...
난 "설마.."했는데 진짜 바로 뽑을 줄이야....ㅠ

주사기 찌르고 피 뽑으시려는데.. 잘 안나와서 20cc뭐 주입하시고...
시술 내내 설명 해주셧는데, 놀래서ㅋㅋㅋ 머리속에 들어온 것도 없다.
왜냐고....

막 귀가 멍멍 해지고, 앞에 별보이고 구역질나려고 하고, 식은땀 폭팔. 멍해졌다....
바로 증상 말하니까, 바늘 빼주시고....후...

전에 어떤 분 물혹 빼주시다 바늘 넣자마자 기절한 남자 분 이야기해주시면서 
토닥토닥 해주신 닥터... 아 진짜 맘에듬 ㅋㅋ

여튼... 처음으로 느낀 기절하는 느낌.
왠지 내가 나약하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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