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Jungle Board 2011/05/05 22:39
누가 “당신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나는 가끔 “세계평화”입니다 라고 말한다.

근데 정작 이건 너무 힘든 일이고, 진짜 내 소원도 아니니 그냥 재미 삼아 이야기 했다고 처도. 너무 허황된, “내 꿈은 세계정복” 급의 절대적 불가능 요소가 포함된 듯 하다.

하지만 방법은 있는 듯하다.

미국 드라마 X파일에 어떤 에피소드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가 등장한다.
지니를 발견한 멀더는 시험 삼아 지니에게 “세계평화”라는 소원을 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뜬 멀더는 지구에 모든 인간이 사라지고 자신만 남게 된다.
극 지니의 세계평화는 모든 인간을 없애는 것이다. 결국 

내가 생각할 때 정말 기똥찬 세계평화의 방법이 나오는 영화가 있다.
‘워치맨’
워치맨은 대충 히어로 물인데, 여러 슈퍼히어로속에 맨해튼 박사라는 완전 신적인 능력을 가진 존재가 있다.  그 히어로가 자신을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로 바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연합하여 닥터맨하탄을 타도하려고 동맹을 맺는다. 결국!!
세계 평화가 이뤄진다.
얼마나 기똥찬가!!!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빈라덴도 죽었고, 그렇다고 평화가 찾아오지는 않겠지만, 여튼
어떤 국가간의 문서상의 협약이 과연 평화를 가져오는지...
정의가 없는 평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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