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Jungle Board 2011/02/18 21:05
오늘 우리 누나의 학위 수여식에 참석했다.
처음으로 참석해본 학위 수여식.
사실 우리누나가 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졸업하면서 상을 3개나 받으면서 졸업도 하고,
근데 요즘 우리나라 대학의 졸업에서 받는 상보다
졸업식에서 어디에 취직을 하고 졸업을 하느냐가 승자라는데...
아직 우리 누나는 취직을 못했지만! 그래도 왠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뭔가...학위수여식을 보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했다.
나와 같은 나이의 사람이 학위를 받고, 그 사람들이 결정한 미래에 대해 나의 현재를 투영해봤다.
아직은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지만... 이제 진짜 진짜 어리석은 생각은 할 수 없는데...
그냥 왠지 찡해지더라... 그냥... 학사모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너무 대단해 보이더라.
근데 요즘 내가 너무 감상적이 된듯하다. 작은거에 마음이 아퍼진다.

근데 더욱 중요한건-_-;;;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었더니, 완전 사진이 ㅠㅠㅠㅠ
나름 졸업식이라 잘찍어줘야는데 뭐 건진게 없다 ㅠㅠ
나름....3주에 한번은 찍어줘야겠다. 흑흑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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